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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요셉동산

모금 수녀와 함께 떠나는 전주교구 성당 순례

·작성자 :    ·작성일 : 2022-03-29 오후 3:50:28   ·조회수 : 133







전주 시내에 위치한 삼천동 성당입니다.

성당 오른쪽에 너무나 간결하면서도 한국적인 성모상은 아마도 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녀회의 최봉자 레지나 수녀님의 작품이 아닐까 합니다. 누구에게 여쭈어 보진 못했지 만요. 성모상 앞 뒤로 배치된 소나무로 인해 더욱한국적인 아름다움이 풍긴답니다.

 

성당 모금을 가면, 우선 저희가 왔다고 인사를 드리고 성당에 가서 주님께 살짝 눈인사를 드린 후 테이블에 저희 집 팜플렛과 후원회원 신청서 등을 놓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삼천동 성당은 다른 성당에 비해 긴 구조로 되어 있고, 천장, 성당 안에 있는 성요셉과 성모상 그리고 스테인드글라스까지 모든 것이 마치 현대화된 유럽 스타일 같습니다.  또한, 미사 시간 한시간 전부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조용히 기도하셔서 그야 말로 기도하는 집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시는 사진도 교중 미사 1시간 전에 찍은 것인데, 이미 열 분이 넘는 분들이 와서 기도 중이시죠.

 

설명이 필요한 세번째 사진입니다.  모금 나온 수녀들을 너무 자상하게 배려해 주신 신부님께선 혹시 다리가 아플지 모르니 의자를 가져다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저희는 괜찮다고 했지만, 신부님은 사진에서 보이는 포개진 파란색 의자 두 개를 갖고 오셨습니다.  처음엔 혼자 빼셨는데 안되어서, 제가 도와 드렸지만 역시나 였습니다. 그랬더니 신부님께서 “아! 내가 할 게요!”하시곤 성당 조금 옆으로 가셔서 혼자서 낑낑(이건 제 표현입니다)하셨지만 역시나 였지요. 그때 옆에서 지켜 보시던 두 자매님께서 오셨고, 몇번의 영차 끝에 붙어 있던 의자를 떨 수 있었습니다. 아주 작은 아무것도 아닌 일 이였지만, 바로 이 아무것도 아닌 것을 통해서 주님은 저희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서 하는 사랑의 행동은 다른 사랑을 부른다

 

귀한 가르침을 주신 신부님과 자매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진 찍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담에는 더 잘 찍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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