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경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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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5-09 오후 6: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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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마리 요안나 수녀님 은경축!
원래는 올 9월 5일이
서원하신지 25년 되는 날이지만, 갑작스럽게 소임이동을 받으시고
떠나는 수녀님을 위해서 저희 성요셉동산 가족들이 간단하게 나마 5월 5일에
은경축을 지냈습니다.
마음을 담은 꽃다발과 어르신들의 영적선물(기도) 그리고, 수녀님이 돌보셨던 2층
어르신들 한 분 한 분이 사랑해 당신이란 노래에 맞춰 장미꽃을 드리셨답니다. 로마로 떠나시게 되는 수녀님과
인사를 하시며 많은 어르신들이 눈물을 보였고, 수녀님도 기쁨과 감동의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이미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요안나 수녀님은 딸만 셋인 집 막내 딸이십니다.
첫째 언니는 저희 수도회 수녀로 그리고 둘째 언니는 갈멜 수녀로 그리고 수녀님이 시지요… 세
자매 모두 주님께 봉헌된 자들로 계시는 그 자리에서 주님의 향기를 뿌리시며, 좀 더 그분께 가까이 가기
위해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눈물 나게 아름답습니다!
25년이란 긴 시간 주님을 위해 오롯이 사신 수녀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희들의 기도가 늘 수녀님과 함께 함을 잊지 마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