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순시기에 김재중 요셉 형제님을 모시고 3월 21일 어르신들을 위한 사순 특강이 있었습니다.

개신교 목사님으로 계시다가 천주교로 개종하신 형제님께서는 묵주기도 빛의 신비로 그 안에 숨겨진 가톨릭만의 진주 같은 신앙의 유산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성모님을 어머니로 공경한다는 것은 바로 성령님과 함께 하신 어머니를 모시는 것이고 그것은 바로 예수님께 가까이 가는 지름길이라고 하셨습니다. 또,  자비하신 하느님을 체험하며 죄를 용서 받는 고해성사와 우리가 가는 것이 아닌 찾아오시는 주님이신 성체성사의 존엄성등에 대해서 아주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약 한 시간 가량의 강의가 끝나자 어르신들이 너무 아쉬워하며 더 해달라고 청하셨을정도로 어르신들이 매우 좋아하셨습니다.

강의가 끝난 후 마치 좋아하는 연예인에게 하듯 사인을 받으신 어르신, 또 함께 사진을 찍고 싶어하는 어르신들이 있었다고 하면 그분에 대한 저희 어르신들의 호감을 아시겠어요? 

어려운 걸음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다시 좋은 말씀으로 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