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 저희와 함께 하신 복자 윤지충 바오로, 권상연 야고보, 윤지헌 프란치스코의 유해가 3월 21일 우리집을 떠나셨습니다. 그분들의 유해는 떠나셨지만, 그분들의 신앙의 삶과 믿음은 우리에게 뿌리내려 부족하지만 우리가 있는 곳에서 열매를 맺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우리 어르신들의 모습…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저렇게들 불편한 몸으로 몸을 낮추셔서 인사를 하시네요. 숙연할 뿐입니다. 

한국의 모든 순교 성인, 복자님들 그리고 이름조차 남기지 않으신 많은 주님의 증거자님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와 교회를 위해서 주님께 전구해 주십시오.

정말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