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분원 가난한이들의 작은자매회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쟌쥬강의집

비오와 동료들

·작성자 : 쟌쥬강의집   ·작성일 : 2020-02-23 오전 9:17:40   ·조회수 : 168













오랜만에 눈이 오십니다.
아름다운 눈꽃을 수놓아 주시는 눈이 오십니다.
우리집에도 님이 오셨습니다.
조용히 찾아주신 비오와 동료들이예요.
요즘은 자주 뵐 수 있어서 우리들의 양쪽 입가는 쑤~욱 올라가지요
오늘의 요리는 닭도리탕입니다.
보통 먹던 닭도리탕과의 다른 점을 찾으려는
무명 미식가들!
정말 다른 맛을 주는데,
비결은 ?
사랑과 정성을 다했다고 하시는군요
고수들은 비결을 알려주지 않는다지요?
어르신들에게는 찾아주시는 분들이 있는 것만으로 행복입니다.
아시다시피 봉사를 하고 싶지만 선뜻 나서기는 정말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남이 모르게 좋은 일 하는 것보다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을 어우르는 일이라서 그럴까요?
하지만 나누는 걸 두려워하지 마세요
주님이 우리 가운데 계십니다.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
(마태오 25,40)

 

Top